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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여야 대표의 정치테마주가 요동친 가운데 이들의 아파트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을 앞두고 전일 한국거래소에서 대표적인 ‘이재명 테마주’인 오리엔트정공(23.16%), 형지엘리트(9.83%), 형지I&C(4.44%)는 전일 대비 모두 상승 마감했다.
전날 수상아이앤티(1.51%), CS(1.39%), 코이즈(0.47%)도 상승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연일 급등해온 이재명 테마주는 전일 오전만 하더라도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상승 반전했다.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되는 태양금속(4.64%)과 대상홀딩스(4.57%)도 상승 마감했다.
양당 대표의 아파트는 어떨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파트로도 유명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양지마을1단지 금호아파트 전용 198㎡(26층)는 지난 8월 27억30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용 193㎡(15층) 역시 지난 9월 24억원에 신고가를 찍었다.
다만 최근 들어 전용 164㎡(15층)가 지난달 23억8000만원에 손바뀜해 직전 거래(13층, 24억4000만원)보다 6000만원 떨어졌다. 전용 133㎡(9층)도 지난달 18억4000만원에 팔려 전월 동일면적 거래(14층, 22억원)보다 3억6000만원 하락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27일 1기 신도시 선도지구에 선정됐다. 하락 거래의 경우 선도지구 선정 이전에 발생한 것으로 선정 이후 매매 거래는 없는 상태다.
이 대표는 이 단지 한 채를 지난 1998년 매입해 2022년까지 거주하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전세를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풍아파트를 소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아파트는 지난 1988년 입주한 2390가구의 대단지로 현재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 대표는 이 아파트 한 채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전세로 살고 있다.
삼풍아파트 전용 163㎡는 지난 8월 41억원(13층)에 팔렸지만 지난달엔 39억원(14층)에 손바뀜해 2억원 떨어졌다. 반면 전용 130㎡는 지난달 36억9500만원(10층)에 팔려 지난 5월 32억4000만원(14층)보다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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