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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토)

매일유업, 멸균우유 200㎖ 일부 제품 회수…"세척수 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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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품질 이상에 따라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품목은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제품 중 소비기한이 내년 2월 16일인 제품입니다.

회수량은 1만여 개로 알려졌습니다.

매일유업은 어제 홈페이지에 "설비 세척 중 작업 실수로 극소량의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일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의 품질도 확인했으나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사과드린다"며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의 품질 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신속한 반품을 요청했습니다.



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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