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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제안설명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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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뉴스 = 태기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다.
윤 대통령 탄핵안에는 재적 의원 300명 중 204명이 찬성했다. 반대 85명, 기권 3명, 무효 8명이었다.
탄핵안 표결에는 여야 의원 300명 전원이 투표했다.
찬성에 표결한 의원수가 재적의원(300명) 중 3분의 2인 200명을 넘어서며 탄핵안은 최종 가결됐다.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윤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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