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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일)

이승환·이준혁·고민시 등 연예계도…尹 탄핵안 가결에 '엄지척→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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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이준혁,고민시 각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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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시민들이 열광했다. 연예계에서도 이에 따른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다.

14일 오후 4시 9분께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이 진행됐다. 300명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 결과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1표로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됐다.

뉴스 속보를 접한 가수 이승환은 "코 만진 의원, 누굽니꽈"라며 '국민의힘!!!'이라 적힌 게시물을 게재했다. 앞서 이승환은 탄핵 집회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배우 이동욱도 팬 플랫폼을 통해 '다시 만난 세계' 노래를 공유하며 "봄이 한발 가까워진듯, 따뜻한 연말 되었으면"이라고 밝혔다.

배우 이준혁 역시 SNS 스토리에 자신이 엄지를 치켜들고 있는 사진을 공유하며 탄핵안 가결에 따른 반응을 전했다.

가수 토니안도 뉴스속보 캡처 사진을 공유, "대한민국 만세!!!"라고 글을 남겼다. 배우 고민시도 '탄핵안 가결'에 대해 박수치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눈길을 끈다.

허성태 역시 "웃으세요. 기쁩니다.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압구정 아님)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행복합시다! 다시 뜨겁게! 대한국민 만세!!!"라며 셀카를 공개, 배우 김재욱은 'WELL DONE'이라는 문구와 함께 박수를 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배우 박지영, 옥자연 역시 탄핵 가결에 대해 환영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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