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 이동욱 고민시 이준혁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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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모두가 숨죽여 기다리고 있었던 순간이라는 듯, 가결이 확정되자마자 스타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환호의 뜻을 내비치며 '다시 만난 세계'를 반겼다.
지난 3일 밤 긴급 비상계엄령 선포로 국가 전체를 뒤흔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 된 투표 결과, 재석 300명 전원 투표로 가 204표, 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를 받아 최종 가결 됐다.
가결 뉴스가 보도되자마자 배우 이동욱은 팬 소통 플랫폼을 찾아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올리면서 '봄이 한발 가까워진듯. 따뜻한 연말 되었으면'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촛불 이모티콘을 남겼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으로 꾸준히 관련 이슈에 목소리를 내왔던 고민시 역시 무수히 많은 박수 이모티콘과 함께 '가결'이라는 글자를 큼직막하게 박아 확고한 마음을 전했다.
이준혁은 직접 엄지척을 날리고 있는 사진으로 마음을 더했고, 박지영은 '탄핵 확정. 여러분이 우리가 해냈습니다'라며 속시원한 소회를 건넸다. 또 토니안은 가결 뉴스 캡처를, 김재욱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흡족한 표정으로 박수를 보내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DB, 서현 피오 옥자연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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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피오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오늘 다들 좀 더 행복한 저녁을 보내보자구'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SNS를 통해서도 촛불 사진과 박수 이모티콘을 올렸다. 안보현도 '가결됐다!!!!'라면서 엄지척 이모티콘을 쐈다.
옥자연은 시위 현장에서 직접 찍은 듯 가결 뉴스 스크린 앞에서 엄지척을 치켜 올린 사진으로 감동을 더하는 한편, '다시 만난 세계' 원곡자 소녀시대 서현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책 사진과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는거야'라는 의미 깊은 가사로 심경을 대변했다.
또한 가수 박효신은 '지금 그 어떤 말보다 우리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오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배구 선수 김연경은 '누군가의 힘이 되고 또 누군가의 큰 영향력을 준다는 것. 참 특별한 것. 오늘도 참 감사했던 하루다'라는 글로 많은 이들을 다독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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