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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통과되면서 스타들도 기쁨을 함께했다.

14일 오후 이승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민의 힘!”이라는 게시글로 탄핵안 통과를 축하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국회는 지난 7일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을 표결했다. 그 결과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탄핵안은 가결됐다.

소식이 전해진 뒤 국민들은 물론 전날 탄핵 집회 무대에 선 이승환을 비롯한 많은 스타들이 기쁨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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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는 탄핵안 가결 뉴스 화면과 함께 손뼉을 치는 이모티콘으로 기쁨을 알렸다. 고민시는 첫 탄핵안이 폐기된 후 집회 참여 독려하는 등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기에 더욱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수 안예은도 뉴스 화면을 공유하며 “봄”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이번 집회에서 가장 많이 불린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도 함께 공유하며 기쁨을 나눴다.

배우 허성태 역시 “웃으세요. 기쁩니다. 다시 태어난 것 같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행복하자. 다시 뜨겁게! 대한민국 만세!”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배우 이동욱, 김재욱, 이준혁도 기쁨을 함께했으며 가수 박효신도 “지금 그 어떤 말보다 우리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오늘이 되기를 기도한다”라고 감격을 전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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