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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3' 김준호가 일본 귀신의 집 체험 중 눈물을 훔친다.
14일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17회에서는 일본 야마나시현의 유명 테마파크 속 귀신의 집을 찾아간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모습이 그려진다.
후지산을 품고 있는 야마나시현에 도착한 멤버들은 카약 투어에 나서고, 장동민은 "다음 코스는 후지산 등산이야?"라는 홍인규의 말에 "어쩌면 등산보다 더 힘든 여정이 될 수도 있다"고 운을 뗀 다. 이어, "기네스북에 오른 '귀신의 집'에 한 번 가보자"고 제안하는 장동민에 김대희는 "예전에 귀신의 집에 갔다가 목쉬어서 나온 적 있는데…"라며 심란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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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은 "'귀신의 집'에 들어갔다가 중도에 포기하거나 심박수가 가장 높았던 사람이 독박자가 되는 걸로 하자"라고 독박 게임의 아이디어를 낸다. 멤버들은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이색 독박 게임에 모두 동의하며 야마나시현의 인기 테마파크 내부에 있는 공포 체험 공간인 '전율 미궁' 티켓을 구입한다.
입구에서부터 겁에 질린 홍인규는 "이건 허상이야, 허상"이라고 셀프 최면을 시도하는 반면, 김준호, 장동민은 강심장 답게 앞장선다. 누워 있는 귀신 연기자를 발견한 장동민은 "안쓰러워 죽겠다"며 측은한 눈길로 바라보기까지 한다. 그러나 김준호는 갑자기 등장한 귀신에 급성 멀미 증세를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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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김준호는 "여기는 절대로 혼자 못 오는 곳"이라며 울먹인다. 유세윤과 홍인규 역시 실제보다 더 리얼한 귀신 비주얼에 충격 받고 "나 지금 심박수 엄청 올라갔어"라고 하소연한다.
한편, '독박즈'의 공포 체험 현장은 14일 오후 8시 20분, 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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