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후 국회 탄핵안 의결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K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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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서가 14일 저녁 7시24분 대통령실에 전달됐다.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의 모든 직무는 즉각 정지됐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과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6시 16분 경 대통령실에 윤 대통령 탄핵소추의결서를 전달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국정운영을 맡는다.
국회는 앞서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시켰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헌·불법적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에 따른 국가적 혼란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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