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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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권은비가 '워터밤 여신'의 비밀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에는 가수 권은비가 출연했다.
이날 MC 백지영과 은지원은 권은비를 '물의 여신'으로 소개했다.
'워터밤 여신' 영상 조회수만 627만뷰 이상을 넘긴 권은비는 "제가 사주 물이 좋다고 하더라. 사주에 흙과 나무가 많다. 그래서 워터밤과 잘 맞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워터밤 이후 역주행한 곡 제목도 '언더워터'라고. 권은비는 "나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워터밤 이후 대표 방에 갑자기 어항이 생겼다"고 폭로했다. 이에 두 MC는 "그러면 시기적으로 (권은비 때문에 산 게) 맞는 것 같다"면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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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잘 맞는다는 권은비에게 박서진은 "물고기 좀 보내드려요?"라며 친근함을 내비쳤다. 은지원은 "너네 물고기는 반건조잖냐"며 폭소했지만, 박서진은 "아버지가 직접 잡은 문어 같은 게 있다"고 자랑했다.
백지영은 "박서진도 '워터밤 왕자'다. 장구 퍼포먼스 할 때 자기가 물을 뿌린다"고 밝혔다. 권은비가 "특수효과가 아니고 자기가 뿌리는 거냐"며 놀라자 은지원은 "쟤는 먹던 물을 뿌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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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은 "겨울에 물을 뿌리면 드라이아이스처럼 연기가 난다. 겨울에 물 맞아보셨냐"고 물었고, 권은비는 "추울 것 같다.지금 비수기다. 겨울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시나 보다"라고 놀라워하며 사계절 활동 중인 박서진을 응원했다.
한편, 박서진은 자신의 VCR 소개 멘트를 동갑내기 권은비에게 양보했다. 은지원은 "이걸 주는 건 다 주는 거"라며 놀렸고, 권은비는 "갑자기 물려받게 되어 부담이다"라면서도 "채널 고정"이라고 예쁘게 외쳤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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