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철통 유지…한국 국민들과 계속 함께"
[워싱턴=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11일(현지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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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14일(현지시각)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우리는 한국 민주주의와 법치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이날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대한 뉴시스 서면질의에 대면인 명의로 이같이 환영했다.
백악관은 또한 "우리의 동맹은 철통같이 유지되고, 미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약속을 유지하고 있다"며 변함없는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또 "미국 국민은 한국 국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계속 함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국 국회는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탄핵안을 가결했다.
이후 대통령실이 탄핵소주의결서를 접수하면서 윤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됐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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