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회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친 후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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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금 당장해야 할 일은 내수부족에 따른 정부의 재정역할 축소에 따른 소비 축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경은 신속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경을 한다면 정부가 심각하게 삭감,줄인 골목상권이나 서민경제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 예산, AI 예산, 전력확보를 위한 기반시설 투자 예산 등"이라고 지적했다.

또 "'끝까지 싸우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은 본인의 잘못을 모르는 것 같다"면서 "결국 이것은 국민들 사이에 충돌을 선동하는 것과 다름 없어보여서 그로 인한 혼란, 갈등이 증폭되서 상당기간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상화를 바라는 국민들도 민주당도 불의에 대해서는 저항해 함께 싸울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결국 국민 압도적 다수가 원하는 그런 세상, 민주공화국의 기본 가치인 국민주권 원리에 따라서 반드시 국민의 뜻이 관철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헌법재판소 선고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독립된 헌법재판기관에서 헌법의 원리, 국민의 뜻, 진실, 정의에 따라서 판단될 것이라 믿고 있으며 상식이 최소화된 것이 법이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건전한 상식으로 이게 맞는 말이야라고 생각하는 것이 법이고 법은 그래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재명 대표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상과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당원이 대통령으로써 행정, 권력을 행사했지만 이제는 그 대통령이 직무정지된 상태이기때문에 국민의힘은 중립적 상태에서 이제는 국회 제2당으로 국정안정, 민생회복이라는 큰 공동의 목표에 협조하지 않을 이유가 없고 만약 협조하지 않는다면 존재 이유가 없다"며 참여할 것을 예상했다.

이재명 대표는 "국정을 점검을 넘어 안정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며 "국민이 직접 선출한, 직접 위임한 권력기관은 국회밖에 없기때문에 국회가 전면에서 대한민국 국정도 조정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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