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프로농구 KBL

    ‘감동 그 자체’ ‘대원석’·‘큰정현’ 펄펄 난 삼성, 2년 2개월 만에 SK 꺾고 S더비 승리…2년 1개월 만에 3연승 질주 [KBL]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 삼성이 감동적인 드라마를 썼다.

    삼성은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88-84로 승리, 3연승했다.

    삼성은 2022-23시즌 이후 무려 2년 2개월여 만에 SK를 꺾고 S더비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SK전 12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매일경제

    서울 삼성이 감동적인 드라마를 썼다. 사진=KBL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3연승을 해낸 건 2022-23시즌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삼성은 이원석이 25점 7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을 기록, 맹활약했다. 프로 데뷔 후 단일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큰정현’ 이정현은 17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로 승리에 일조했다.

    매일경제

    삼성은 이원석이 25점 7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을 기록, 맹활약했다. 프로 데뷔 후 단일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사진=KBL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성모(13점 3리바운드)와 마커스 데릭슨(10점 9리바운드), 그리고 저스틴 구탕이 7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지원 사격했다.

    SK는 9연승 후 3연패 늪에 빠지며 13승 5패,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1위가 됐다.

    자밀 워니가 30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분전했다. 오세근도 17점 4리바운드를 기록, 오랜만에 빛났지만 팀 패배가 아쉬웠다.

    매일경제

    자밀 워니가 30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분전했다. 오세근도 17점 4리바운드를 기록, 오랜만에 빛났지만 팀 패배가 아쉬웠다. 사진=KBL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