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헌법재판소로…탄핵 가결에도 이어진 찬반 목소리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지만, 여전히 찬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탄핵 촉구 단체는 이제 국회에서 헌법재판소 앞으로 모이고 있고, 탄핵 반대 측은 여전히 광화문에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진경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탄핵소추 가결 다음날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주최 추산 7천여명의 시민들은 윤 대통령의 수사와 체포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젊은층이 특히 많았는데, 전날 국회 앞 집회와 마찬가지로 아이돌 응원봉과 이색 깃발도 눈에 띄었습니다.
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탄핵심판이 이뤄질 헌법재판소 근처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시민들은 이곳 안국동 사거리까지 한 시간 가까이 행진을 이어오며,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서울 광화문에서는 전광훈 목사 등이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양측 모두 집회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찬반 시위는 헌재의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highjean@yna.co.kr
#탄핵 #가결 #찬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지만, 여전히 찬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탄핵 촉구 단체는 이제 국회에서 헌법재판소 앞으로 모이고 있고, 탄핵 반대 측은 여전히 광화문에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진경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현장음>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탄핵소추 가결 다음날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주최 추산 7천여명의 시민들은 윤 대통령의 수사와 체포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젊은층이 특히 많았는데, 전날 국회 앞 집회와 마찬가지로 아이돌 응원봉과 이색 깃발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은지/ 인천연수촛불행동 대표> "국민이 이겼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또 다시 달려갈 것입니다."
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탄핵심판이 이뤄질 헌법재판소 근처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시민들은 이곳 안국동 사거리까지 한 시간 가까이 행진을 이어오며,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서울 광화문에서는 전광훈 목사 등이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윤석열 대통령은요, 세 달 후에는 반드시 돌아옵니다. 지금도 대통령이 취소된 건 아니에요. 헌법재판소로 넘어갔을 뿐…"
양측 모두 집회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찬반 시위는 헌재의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highjean@yna.co.kr
영상취재 기자 함정태
#탄핵 #가결 #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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