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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옥씨부인전' 임지연, 2주 연속 TV-OTT 출연자 화제성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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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8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JTBC 새 토일극 '옥씨부인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진혁 연출과 배우 임지연, 추영우, 김재원, 연우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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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2주 연속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K-콘텐트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1위에 올랐다. 공개 2주 전이지만 왕좌를 차지한 것. '더 글로리' 파트2의 경우 공개 2주 전 화제성 점수 1만 5000여점으로 5위에 올랐는데 '오징어 게임' 시즌2는 2만 점을 넘어서며 높은 사전 반응을 나타냈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 PD는 '공개 첫 주의 화제성 스코어는 역대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측된다. 출연자 화제성 순위도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출연진이 독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2위는 JTBC 주말극 '옥씨부인전'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재표결 특보 편성으로 인해 1회 결방했지만 전주 대비 화제성이 상승했다.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동영상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TV 드라마 부문에선 정상이었다.특히 TV-OTT 출연자 화제성에서 '옥씨부인전' 임지연이 2주 연속 정상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3위에는 MBC 금토극 '지금 거신 전화는'이 이름을 올렸다. 전주 대비 한계단 순위가 상승했으며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VON(Voice Of Netizen)에서 1위를 꿰찼다. 이 작품의 주연인 유연석과 채수빈은 각각 TV-OTT 출연자 화제성 2위와 4위에 랭크됐다.

4위부터 8위까지는 tvN 주말극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tvN 월화극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순이었다. 9위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이 52.8% 포인트 상승했다. 10위는 KBS 2TV 주말극 '다리미 패밀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12월 2주 차 조사는 지난 12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및 숏츠),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정확도는 97% 포인트 이상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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