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추위가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동짓날인 오늘(21일) 강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서울은 오전 11시경에 최고 기온 1도를 찍은 뒤 오후 들어서는 줄곧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밤사이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체감온도가 무려 영하 10도 안팎에 달하겠습니다.

일부 중부지방에는 다시 한파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내일 아침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겠고요.

서울도 영하 6도에 체감온도는 영하 12도 예상됩니다.

내일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충정 이남 지역에는 최고 5cm의 눈이 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종일 찬 바람이 강해서 체감 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또 강풍특보와 건조특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는 동해안에서는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성탄절에는 별다른 눈 예보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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