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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에 필그림 캐릭터 '홍련: 흑영'이 돌아왔다.
아마도 많은 유저들이 1월 1일 복각하는 홍련: 흑영을 뽑아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소 명함, 가능하면 3돌파를 추천한다. 특히 캐릭터 풀이 적은 유저일수록 반드시 챙겨야 하는 1티어 딜러다.
홍련: 흑영은 스테이지, 솔로 레이드, 유니온 레이드, 요격전 등 PvP를 제외한 모든 콘텐츠에서 활약하는 메인 딜러다. 2주년 픽업으로 등장한 신데렐라에게 압도적인 OP 자리를 내줬지만, 여전히 강력하다.
홍련: 흑영이 관통 특화가 없어도 강한 이유는 빠른 차지 속도와 높은 평타 계수 덕분이다. 스나이퍼, 로켓 런처 무기를 사용하는 다른 캐릭터와 달리 풀 차지 시간이 0.3초로 매우 짧다.
또한 풀 차지 공격 횟수에 따라 최종 공격력의 N%만큼 분배 대미지를 주는데, 풀 버스트 타임이 시작되면 공격 횟수 조건부가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폭발적인 대미지가 나온다. 스킬 메커니즘상 DPS가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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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했듯이 홍련: 흑영은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반드시 뽑아야 하는 필수 캐릭터다. 다만, 그 특별한 변수가 1월 1일에 나올 가능성이 꽤 높다. 바로 첫 오버 스펙 캐릭터 '라피: 레드 후드'의 등장이다.
라피: 레드 후드는 스토리상으로 갓데스 스쿼드의 '레드 후드'를 계승하는 캐릭터다. 올 버스트 콘셉트를 이어받아 특정 상황에 파티 내 1버스트 캐릭터가 없으면, 1버스트로 변하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지녔다.
대미지 메커니즘도 굉장히 독특하다. 일정 횟수 공격 시 부착형 유탄을 발사하고, 버스트 스킬을 사용하면 강력한 대미지와 함께 그동안 부착한 유탄을 모두 터트린다.
스킬 구성과 대미지 계수만 보고 라피: 레드 후드가 새로운 OP 캐릭터가 될지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실제 인게임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다만, 처음 등장하는 오버 스펙 캐릭터인 만큼 성능이 뛰어날 확률이 매우 높다.
- 신년에 추가될 첫 오버스펙 캐릭터 '라피: 레드 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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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라피: 레드 후드가 신데렐라, 홍련: 흑영, 앨리스, 레드 후드 등 기존 1티어 딜러를 상회하는 성능을 낸다면 우선순위가 바뀐다. 특히 재화가 부족한 유저는 무조건 라피: 레드 후드가 1순위다.
그래도 너무 상심하지 않아도 된다. 곧 일반 모집 위시리스트에 기존 3대 기업 외 필그림과 오버 스펙 캐릭터가 추가된다. 픽업 모집처럼 확정적으로 얻을 수는 없으나 최소한의 기회가 마련됐으니 이전처럼 하염없이 복각만 기다리는 상황보다 긍정적이다.
한정 캐릭터, 특히 필그림 캐릭터의 가치는 여러 번 강조해도 부족하다. 가능하면 최소한 명함만이라도 획득하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캐릭터와 파티 풀, 재화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고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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