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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옥씨부인전' 임지연과 추영우가 재회했다.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7회에서는 구덕이(임지연 분)가 송서인(추영우)과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쇠똥이(이재원)는 옥에 갇힌 송서인을 구하기 위해 구덕이를 찾아갔고, 결국 구덕이는 외지부로서 송서인과 재회했다.
송서인은 자신이 쓴 '종사관과 여인'을 훔쳐 내용을 왜곡한 신인 작가와 다투다 옥에 갇힌 상황이었다. 송서인은 "부인께서 괜한 걸음하셨습니다. 제가 부인 어려움에 처했을 때 목숨 걸고 도운 건 맞지만 구태여 그 빚 갚으려고 안 하셔도 됩니다"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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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이는 "그리 생색을 내주시니 이번엔 꼭 갚아야겠습니다. 단장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부인과 아이를 위해서입니다"라며 탄식했고, 송서인은 "제게 부인과 아이가 있어요?"라며 의아해했다.
구덕이는 "만석이가 분명 그리 말을"이라며 당황했고, 송서인은 "바른대로 말하거라. 빨리"라며 호통쳤다. 쇠똥이는 "내가 다 거짓말한 거야. 그래야 네가 와 줄 것 같았어. 구덕이는 죽었다면서 마음속으로 3년상 치르고 청수현 쪽으로 소피도 안 본다는 말 그거 다 거짓말이야. 너만 생각하고 너만 그리워하고 늘 네가 곁에 있는 것처럼 대화하고"라며 고백했다. 송서인은 "적당히 말하거라"라며 만류했다.
구덕이는 "세상에 내놓지도 않을 책을 뭐 하러 쓰신 것입니까?"라며 탄식했고, 송서인은 "기억하려고 썼습니다. 나중에 늙어서 모두 잊혀질까 봐 추억하고 기억하고 나 혼자 간직하려고 써놓은 건데"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송서인은 구덕이와 있었던 일을 토대로 '종사관과 여인'을 썼다는 사실이 암시됐고, 두 사람의 재회가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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