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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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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토트넘, 2024년 '0골' 완벽히 추락한 주정뱅이 노린다..."뉴캐슬과 함께 상황 주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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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완벽히 추락한 선수에게 관심을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1일(한국시간)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1월 영입 후보와 매각 후보를 예측했다. 먼저 매체는 맨시티의 영입 후보로 요주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파블로 바리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암 델랍(입스위치 타운) 등을 꼽았다.

이어 방출 가능성이 있는 후보로는 잭 그릴리쉬와 에데르송, 카일 워커 등을 선정했다. 매체는 이중 그릴리쉬를 언급하며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그릴리쉬는 2013년 아스톤 빌라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화려한 드리블과 탁월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으로 아스톤 빌라의 주전 자리를 차지했으며, 여기에 더해 잘생긴 외모로 스타성 역시 뛰어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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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다양한 능력을 갖춘 그릴리쉬는 2021년 맨시티 입단에 성공했다. 맨시티가 그릴리쉬 영입에 투자한 이적료는 무려 1억 파운드(약1,846억 원)였고, 당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

거액의 이적료에서 알 수 있듯이, 맨시티는 그릴리쉬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했다. 하지만 그릴리쉬는 이러한 기대를 완벽히 저버렸다.

그는 맨시티 첫 시즌에 무려 39경기에 출전했지만, 고작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2시즌 동안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친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단 1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게다가 2024년에는 단 1골도 넣지 못했으며, 결국 0골로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

여기에 더해 그릴리쉬는 평소 음주를 즐기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여름에는 휴가 도중 술에 만취한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그는 사생활 면에서나 화제가 될 뿐 뛰어난 실력에 대한 화제성은 사라진 지 오래다. 그럼에도 그릴리쉬는 여전히 인기 있는 자원이며, 토트넘과 뉴캐슬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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