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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오징어 게임' 전세계 돌풍

    호불호 갈린 ‘오징어게임2’, 첫주 전 세계서 4.9억 시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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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오징어게임2’. 사진 ㅣ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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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평과 혹평이 갈렸던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 첫 주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로 꼽혔다.

    1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3∼29일)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시청 시간은 4억 876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전체 러닝타임(7시간 10분)으로 나눈 시청 수는 6800만이었다.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동시에 같은 기간 영어권 TV 부문, 영어·비영어권 영화 부문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시청 격차를 보였다.

    매일경제

    넷플릭스 비영어권 TV부문 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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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첫 주 기준으로 볼 때 2021년 9월 넷째 주(20∼26일) 공개된 전작 ‘오징어 게임 시즌1’이 세운 4억 4873만시간을 넘어 최대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10월 첫 주(9월27일∼10월3일) ‘오징어 게임1’의 5억 7176만 시간에 이어 역대 2위에 올랐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과 프랑스, 일본, 인도, 호주 등 92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공개 직후인 지난 달 27일 92개국에서 1위에 올랐고, 이튿날인 28일에도 93개국 1위를 기록했다. 첫 공개 후 아직 일주일이 지나지 않았으나, 누적 기준으로도 넷플릭스에서 역대 가장 인기 있는 비영어권 TV쇼 부문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를 담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공개 후 외신 반응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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