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을 투입하고 사전모의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문상호 정보사령관이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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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오늘(6일) 문 사령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사령관은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경기도 과천 선관위에 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계엄이 선포되기 이틀 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과 '1차 롯데리아 회동'을 갖고 계엄을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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