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단결시키는 데 미국 큰 역할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 (현지시간) 워싱턴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있다. 2024.07.12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퇴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흔들림 없는 지지"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독립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국제사회를 단결시킨 미국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장 상황과 러시아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부터 우크라이나를 보호하기 위한 방공망 강화 문제도 논의했다"며 "미국의 패트리엇은 효과가 입증됐고 우리는 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공미사일과 F-16 전투기 운용 지원 장비 등 5억 달러(약 7300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 방안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에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jaeha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