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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 (토)

한동훈, 트럼프 취임식 불참..장성철 "바보같아" 김민하 "보수 여론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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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 野 '무능함' 때문에 '헌법 부정 세력' 못 막아

- 공수처, '2차 영장 집행' 15일부터 할 듯

- 한동훈, 트럼프 취임식 불참… 바보같은 선택

김민하

- 법조인 출신들이 '헌법 부정'… 더 큰 분노

- '망언' 남발 권성동, SNS 그만두는 게 답

- 한동훈, 트럼프 취임식 불참… 보수 여론 의식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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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01월 13일 (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민하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2부는 1부에 이어서 정치 김앤장 계속 이어갈 텐데요. 지금 스튜디오에 있는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민하 시사평론가 두 분 나와 계신데요. 그 앞서 장성철 소장하고 소장님하고 우리 김민하 평론가님이 말씀하신 여론조사 개요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한국리서치에 의뢰해서 지난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의 여론조사를 실시한 거고요. 또 하나는 한국갤럽이 지난 1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의 여론 조사입니다. 두 여론 조사 모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외환죄? 가짜 뉴스다. 외환죄가 아니고 외환 혐의를 조사해 주십사 이렇게 부탁을 한 거다. 어떻게 보세요?

◈김민하: 무슨 말인지 저는 잘 모르겠고요. 그런 입장을 냈는지 저는 지금 확인을 못하고 들어와서요.

◆신율: 아까 TV조선에서 나왔었어요.

◈김민하: 외환죄와 외환 혐의 어차피 특검 안에 넣는 게 죄가 확정된 것에 대해서 넣는 게 아니라 이런 죄를 저지른 것 같으니까 이런 죄에 대해서 수사를 합시다, 이렇게 해서 넣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외환죄라고 한 게 아니고 외환 혐의라고 했습니다라고 하면 뭐가 달라지는지는 그건 잘 모르겠고요. 다만 외환죄라고 우리가 통칭해서 부르는데 제가 보니까는 법 조항에 여러 가지가 있긴 하더라고요. 외환 유치 그다음에 외환죄 인데 이게 사실 일반 이적죄 이렇게 해가지고 다른 것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제가 알기로 이게 북한에 대해서 이를테면 지금 나온 의혹처럼 의혹이 그런 거지 않습니까? 북한에 대해서 뭘 해달라고 뭘 이렇게 뭔가 해달라고 하는 것까지는 아니어도 북한에 대해서 포를 뭐 뭔가 공격을 유도를 한다든지 행위를 지금 해 가지고 그것을 계엄의 명분으로 삼으려고 했다 뭐 이런 거지 않습니까? 지금 구도가 그런데 제가 알기로 외환 유치죄 이렇게 되게 되면은 그게 외국과 공모해 가지고 그러한 행위를 했다 이런 게 제가 알기로는 법리를 적용해야 되는 걸로 알거든요. 근데 북한은 헌법상 외국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게 반국가 단체에 해당하는 것이지 그래서 이게 외환 유치죄나 이런 데 해당하는가에 대해서는 약간 의문은 있을 수 있을 것 같고 법리상 그래서 그러한 법리에 해당하는가 자체가 저는 여러모로 의문이 있을 것 같고요. 다만 법조인들 얘기하는 걸 보면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일반 이적죄라든가. 이런 거에는 들어갈 수도 있다 이런 해설을 하는 것 같아요. 지금 상황에 그래서 정확하게 그냥 외환죄 이렇게 해서 퉁 쳐서 설명하는 것보다는 정확하게 어떤 혐의가 어떻게 문제가 되는지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설명해 주는 게 좋을 것 같고 그것도 뭔가 일단은 분명한 혐의에 대해서 분명한 혐의에 대해서 일단은 설명을 하고 지금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사실들에 대해서 법문에다가 적어 놓는 거는 지양하는 게 좋고 수사를 하다가 추가로 드러나는 사실에 대해서 특검이 수사할 수 있다 이 정도 문구로도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는 거거든요. 지금 국방부는 결코 그런 일이 없었다 이런 입장을 지금은 얘기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거를 100%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 거냐는 또 논쟁적인 부분이 있겠지만 그래서 이게 이런 부분은 앞서 장성철 소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국민의힘하고의 어떤 협상 카드도 되고 외환죄 부분을 어떻게 서술하는가의 문제는.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법조문을 어떻게 쓰느냐의 어떤 이런 형식적인 논란을 피해갈 수 있는 부분도 되니까 이 부분은 제가 볼 때는 민주당의 유연성을 발휘하는 것은 필요하다 이렇게 보입니다.

◆신율: 저는 우크라이나 파병 그러니까 정확하게 얘기하면 해외 분쟁 지역 파병 이런 거 정부가 일단 안 하겠다고 그러고 설령 정부가 거짓말했다고 하더라도 과연 파병이라는 문제가 외환 뭐 이런 거에 해당이 되는지 저는 모르겠어요.

◇장성철: 그러니까 제가 민주당이 저런 무능력함에 화가 나는 게 뭐냐면요. 윤상현 의원 그다음에 김민전 의원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의 대변인격으로 활동하는 석동현 변호사의 활동 공간을 열어주는 것이 정말 화가 난다니까요? 석동현 변호사가 방금 전에 이런 얘기를 했어요. 공수처에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유보하도록 요청한다. 중지하는 것에 방점을 둔다. 서부지법의 영장은 사법 쇼핑, 사법질서를 교란시키는 거다. 행안부 장관 대행에게는 공수처 따르지 말라고 경찰이 지시해라. 이러한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얘기들을 마음껏 떠들 수 있도록 공간을 내주는 게 너무 화가 난다니까요. 빨리 조사하고 수사하고 이미 체포해 가지고 막 잡아들였으면 사람들이 활동 공간이 없어지는데 이런 해괴망측한 얘기들을 막 하게 내버려 두는 그런 상황으로 몰고 간 민주당의 무능력함이 너무 화가 나는 거예요. 지금.

◆신율: 근데 체포는 되는 거예요?

◈김민하: 근데 저도 상당히 화가 나는데요. 사실 전 국민이 다 화가 날 텐데 장성철 소장님은 민주당의 무능에 화가 나시겠지만은 저는 어떻게 법조인 출신이라는 분들이 저런 얘기를 할까에 대해서 너무 화가 납니다. 저게 하나도 사실관계가 맞는 얘기가 없어요. 익히 아시겠지만은 하나도 사실관계가 맞는 얘기가 없는 것을 저렇게 이것은 법조인들도 사실관계를 지적을 했고 심지어는 정권에 의해서 사실 지금 조희대 대법원장이 삼권 분립이 있으니까 정권이 임명했다 이렇게 말하기는 어려운 것이지만 어쨌든 윤석열 정권에서 성립된 사법부 아닙니까? 그런 사법부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임명한 법원행정처장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지 않습니까? 이분이 국회에 나와 가지고 다 확인을 해줬지 않습니까? 공수처가 신청해서 서울서부지법에 발부한 영장에 문제가 없고 그리고 관할 논란 이런 것도 사실 지금 문제 제기하고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논란이 없는 부분이고요. 그리고 지금 한참 공수처가 영장을 신청할 때 사법부를 쇼핑했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지만 공수처장도 나와서 확인을 해 준 거지 않습니까? 이거는 공수처법에 의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이고 관할 법원에다가 신청할 수 있게 돼 있기 때문에 서울서부지법에다가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리고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했다가 뭐 안 돼 가지고 서울서부지법에다가 했다라든지 이런 얘기 사실 아니다. 서울서부지법에 한 번 해가지고 한 번에 나온 것이다. 다 설명을 했는데 그러한 설명을 하나도 듣지 않고 무시하고 그런 것은 마치 거론할 가치도 없다는 듯이 이렇게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이해가 안 되고 제가 아는 대한민국에서 저런 얘기를 저렇게 대통령에 대한 변호를 한다는 분들이 이런 얘기를 하고 있다는 게 정말 납득이 안 되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이런 얘기를 하는 분들에 대해서 체포 영장 이런 분들이 이런 얘기를 하면서 대통령을 방어하고 있는 상황은 얼마나 사실 할 얘기가 없으면 저런 얘기를 하겠는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라면 체포 영장은 당연히 빠르게 집행하는 것이 필요한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경호처가 대단히 극단적인 방식으로 막겠다라고 주장하는 일부 극렬한 간부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 때문에 지금 집행이 안 되고 있는 게 있는 거죠. 그런데 지금 오늘까지의 언론 보도나 이런 걸 종합을 해보면 수사기관은 체포 영장을 집행하기 위해서 나름대로의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장기적이라고 해봐야 며칠에 해당하는 겁니다만 경호처 내에 이제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지 않습니까? 일단 직원들은 상당히 지금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거고. 경호처의 일부 간부들이 이런 식으로 강경 대응만 고집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상당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지금 김성훈 경호처 차장의 경우에는 체포 영장을 신청한 걸로 보이고 체포 영장이 나오게 되면 나왔거나 될 것인데 아마도 그렇게 될 경우에는 그러면 체포 영장, 이 사람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하는 것도 수사기관의 몫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경호처의 경우에는 우리가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 대통령을 경호해야 된다 논리로 지금 굉장히 극단적인 어떤 전술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것이지만 경호처 차장을 지키는 게 경호처의 역할은 아닌 거잖아요. 그래서 경호처 차장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하면서 경호처를 무력화시키고 그러면서 이것을 집행하면서 또 동시에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도 같이 집행을 하는 이런 방식으로 상황을 좀 풀어보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그래서 이런 방식으로 경호처를 무력화시키는 그런 단계로 들어간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이번 주 중에는 집행이 되지 않겠는가 생각이 됩니다.

◆신율: JTBC 단독 보도 나온 거 보면 윤석열 대통령 체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찰은 여벌 옷을 지금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경유차 내부에서는 수뇌부 체포를 막지 말자. 이런 것이 보도가 되고 있는데요. 여벌옷을 준비하자는 거 보면 이거는 천천히 2박 3일 진짜 살라미 전법으로 가는 거 아니에요? 어떻게 보세요?

◇장성철: 그러니까 예를 들면 200명 정도 경호원들이 딱 관저를 둘러싸고 있으면 하나씩 하나씩 끌어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 안에 어딘가 숨어 가지고 비밀 공간에 숨어 가지고 하면 찾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화장실도 준비하고 여벌옷도 준비해 가지고 장기전에 대비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어쨌든 영장은 집행을 하겠죠. 아까 석동현 변호사 얘기는 했지만 권성동 의원도 영장 집행 포기해라 대한민국 혼란상 전 세계에 홍보할 심산이 아니라면 포기해라 주장을 하고 있잖아요. 판사가 법원에서 공수처가 신청한 영장을 발부를 했단 말이에요. 그거를 갖고 수사권이 없는 수사기관이 무리하게 영장 집행하려면 안 된다. 이거를 집권당의 원내대표가 규정할 수가 있냐고요. 이미 판사가 결정을 내려준 거잖아요. 그것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행동들의 목소리 공간을 내게 한 것이 상당히 뼈 아프다라는 생각이 들고 일단은 내일은 아닐 것 같아요. JTBC는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하지만 지금 경호차장이나 경호본부장에 대한 출두 요구서 소환장 이것이 세 차례까지 됐고 그러면 체포 영장을 청구해서 사람들부터 잡아들이면 경호처가 와해될 수밖에 없잖아요. 사람들이 지금 강경론자니까 근데 아직 체포 영장이 두 사람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가 안 됐잖아요. 그럼 내일이라도 발부가 되면 모레나 수요일이나 목요일쯤에 체포 영장 가지고 그 사람들을 체포하러 가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같이 체포하러 가지 않을까. 좀 그런 생각이 들어서 시점 상 아직까지 지금 오늘 시점까지 경찰의 병력 이동은 지금 크게 보이지가 않고 계획이 지금 완성됐다고 보기는 어렵거든요. 움직임이 없으니까 현실적으로 그럼 그런 것들을 고려해 보면 수요일부터 집행을 하려고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김민하: 권성동 원내대표도 이런 글을 그만 썼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체포 영장이 어쨌든 이번 주 안에 장 소장님 말씀 고려해도 이번 주 중에 집행될 걸로 저는 보이고 지금 말씀 고려해도 그렇고 지금 보도의 흐름을 봐도 그렇고 어쨌든 이번 주 중에 집행에 들어가게 될 것은 분명해 보이고 그런 상황에서 또 오늘 보도 다른 이제 언론 보도를 보니까 당내 친윤 의원들은 또 관저 앞에 가서 시위를 하겠다 시위 비슷하게 또 하겠다는 거예요. 앞에 가서 막겠다 뭐 이런 의지를 또 보이고. 그런 행태를 보이겠다는 것이고. 그런 상황에서 집행되고 나서는 그럼 어떻게 하려고 하는 겁니까? 국민의힘이 국민의힘이 어쨌든 집권 여당이고 여전히 국민의힘 그런 상황이고. 어쨌든 간에 대한민국의 보수 정당으로서의 한 축을 계속 갖고 가는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닙니까? 그러면 이후에 어쨌든 조기 대선도 치러야 되고 여러 가지 여러 가지의 정치 일정을 가져가야 되는데 이런 태도로 이런 스탠스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저는 이해가 안 되고요. 그리고 장 소장님 오늘 어떻게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줬느냐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이거 페이스북에다 쓴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공간은 마크 주커버그가 이제 열어준 것인데 마크 주커버그까지 우리가 거기에 대해서는 뭐라 할 수 없는 일이니까 SNS를 그만 하셔야 된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계속 이런 식으로 왜냐하면 분명히 지난번에 또 사과를 했어요. 계엄 선포나 이런 거에 대해서는 참 잘못됐다 이러면서 사과를 했는데 바로 다음에 민주당의 독전대 역할을 하며 사과를 했으면 당의 태도와 전술 전략이 바뀌어야 되는 거거든요. 바뀌지 않고 SNS에 대해서는 이러한 강경 입장만 계속 반복해서 내고 있기 때문에 이런 SNS는 그만하는 게 맞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율: 알겠습니다. 또 하나는 1월 20일이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우리나라만 큰일 났어요. 한동훈 전 대표가 거기 초청을 받았던 모양이에요. 안 간다고 그런 모양인데 어떻게 보셨어요?

◇장성철: 바보 같은 선택이죠. 그냥 무조건 갔었어야죠.

◆신율: 왜 안 갔는지 모르겠어요?

◇장성철: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판단과 선택이 본인의 사정 어떠한 사정은 있겠지만 이렇게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전직 당대표이긴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해서 그 자리에 참석을 하면 여러 가지 미국에 있는 여러 사람들과 인사하고 관계를 개선할 수가 있을 텐데 안 가겠다고 한 게 왜 그럴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신율: 그럼 왜 안 가겠다고 그랬을까요?

◈김민하: 뭐 한동훈 전 대표가 정치적으로 여러 가지 지금까지 선택을 해 오는 데 있어서 다소 평론가 입장에서는 잘 해석이 안 되는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해석이 어렵기는 합니다마는 좀 보수 진영의 여러 가지 여론을 고려한 게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신율: 너무 튀면은 공격을 받는다?

◈김민하: 그럴 수 있겠죠. 그러니까 지금 어쨌든 윤석열 대통령 현직 대통령 아니겠습니까? 직무정지가 돼 있기는 한데 그런데 마치 제끼고 가느냐 이런 얘기가 있을 수도 있고 한쪽에서 그러니까는 그런 평가가 나올 수도 있고 그리고 이게 어쨌든 간에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뭔가 활동 재개의 신호탄 뭐 이렇게 될 수도 돼야 되는 것일 텐데 그런 방식의 어떤 스케줄을 맞춰놓고 있는 것이냐 이렇게 판단할 여지도 있고 해서 그렇게 하는 것은 부담스럽다 이런 판단을 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러니까 잘 해석은 안 됩니다. 저도 왜냐하면 지금 그렇지 않아도 이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그렇지 않아도 트럼프가 여러 가지 메시지를 내서 전 세계적으로 지금 걱정거리가 많지 않습니까?

◆신율: 아주 특이하더라고요. 캐나다도 우리 주에 복속시키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린란드 이게 뭐예요?

◈김민하: 특히 그린란드를 사고 싶다 이거는...

◆신율: 사고싶다가 아니라 무력 사용도 배제할 수 없다는 거 아니에요?

◈김민하: 그렇죠. 내놔야 된다. 이거는 북극을 중심으로 해가지고 지도를 보면 사실 한쪽은 러시아고 한쪽은 나토 국가고 이런 상황에서 저게 뭘까 그러니까 여러 가지 상상을 낳게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거거든요. 전체적으로 세계 정세가 트럼프 행정부를 거치면서 또 한 번 크게 바뀌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는 가운데 그러면 우리도 뭔가 거기에 대해서 대응하고 준비가 필요하겠구나 이거를 한편에서는 다 우리 국민들이 생각할 텐데 마침 그것을 준비를 누군가 하고 있어. 이런 느낌을 줄 수 있는 기회지 않습니까? 그런 생각을 누군가는 하고 있구나. 다들 지금 대통령 탄핵 체포 뭐 이런 거에 열중할 때에 누군 준비하고 있네? 영어도 잘 할 테고 이런 생각을 할 수 하게 만드는 기회일 수도 있는데 다른 어떤 계산이 있으니까 아마 이런 기회를 걷어차는 것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거여서 그거는 좀 나중에 가면 소탐대실 비슷하게 될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장성철: 그런데 저희가 세밀하게 분석해 봤는데 한동훈 대표는 내가 왜 가 그냥 이랬을 것 같아요. 당 대표도 아닌데 내가 왜 가?

◆신율: 그리고 윤 대통령 탄핵심판 헌법재판소 변론 기일이 시작을 하는데 내일은 원래 저는 안 갈 것 같더라고요. 근데 언제쯤 가기는 갈 거라고 보세요?

◇장성철: 갑니다. 왜 가냐면 체포를 당해도 구속영장이 발부가 안 될 거라는 확신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럼 체포는 무한정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구속영장이 기각이 되면은 나는 또 경호처 뒤에 숨어 가지고 광좌에 있으면 된다라고 생각할 것 같고 헌법재판소에는 안 나가다가 선고 기일이 정해지려고 할 때쯤 그리고 재판 속도가 빠르다 선고 기일 빨리 되겠네라고 할 때쯤에는 등장을 해가지고 잠깐 제가 할 얘기가 많이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여러 가지 얘기를 하면서 선고 기일을 좀 늦추려고 할 때 그 시점에서 좀 나갈 것 같아요.

◆신율: 그런데 한겨레 단독이 1차 증인의 5명만 골랐다. 지금 헌재가. 이런 보도가 단독으로 나왔는데 이거는 결국은 속도를 굉장히 내겠다라는 의미 아니에요?

◇장성철: 그러니까 이미 기일이 정해진 그 날짜는 좀 한번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지켜 보고 본인이 갑작스럽게 잠깐 내가 진짜 비상계엄 한 거는요, 탄핵의 부당성 내가 좀 얘기 좀 해야 되겠습니다 하면서 갑작스럽게 나갈 수 있어요.계속 말이 몇 번 바뀌었잖아요. 나갈 거예요, 안 나갈 거예요. 적절한 시점에 나갈 거예요, 또 안 나갈 거예요. 못 믿겠어요. 그러니까 나가겠죠.

◆신율: 조선일보에서도 보도가 됐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좀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인사가 탄핵 소추안 통과 직후에 윤석열 대통령을 만났다 그거 보셨죠? 그런 것도 또 막 좀 확대 해석하는 거 이런 건 어떻게 보세요?

◈김민하: 폴 매너포트라고 쉽게 얘기하면 이 사람이 공직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쉽게 얘기하면 뭐...

◆신율: ACU인가 거기 있을 텐데요. 윤 대통령을 만난 사람은 ACU 의장인가 뭐 그럴 텐데요.

◈김민하: 어쨌든 비공식 라인으로 온 인사 아니겠습니까? 공식적으로 파견했다든지 뭐 그랬다기보다는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에 어쨌든 한국의 상황이나 이런 것들을 확인하기 위해서 보내든지 여러 가지 비공식적으로 와야 되는 상황이어서 온 것인 거고 공식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한 이후에 상황에서 왔다 갔다 하는 그러한 소통이 이루어지겠죠.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많은 의미 부여를 할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이게 뉴스가 오히려 지금 이른바 언론에서 얘기하는 그거 유튜브 이런 말 많이 쓰지 않습니까? 그거 유튜브 또 지금 탄핵 반대 시위하는 분들 이런 데로 넘어가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구해 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을 하면 부정 선거에 대한 어떤 증거를 찾아내는데 상당히 조력을 하여서 거의 천지개벽을 할 것이다 이렇게 막 윤색이 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런 성격의 이 자리는 전혀 아닌 것 같고 그런 식으로 가짜 뉴스 비슷하게 이제 되는 그런 상황 자체가 오히려 문제적인 거여서 제가 볼 때는 그렇게 이 상황을 소화하면 안 되고 혹시 국민의힘도 그런 여론에 끌려가거나 그러한 상황을 거두는 그러한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율: 제가 그 단체 이름을 찾으려고 했는데 지금 못 찾겠네요. 말씀하세요.

◇장성철: 미국 보수주의 연합의장 맷 슐랩. 국민의 의원들이나 윤석열 대통령 지지하는 분들이 스토리를 만들었어요. 트럼프가 취임하면 윤석열 대통령 지지 선언을 할 거다. 그리고 같이 부정선거와 한미일 공조에 대해서 논의할 거다 이런 식의 얘기 그리고 트럼프가 지지 메시지를 내기로 했으니까 그때까지 체포되지 말고 버티시라 이런 얘기를 나눴다는 거예요. 지금 그러면서 이제 성조기 흔들면서 와 미국 트럼프 만세 이러고 있는데 참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도록 한 20일 동안 무능력한 모습 보여준 저는 민주당을 비판하고 싶다라고 계속 말씀드립니다.

◆신율: 근데 만나긴 만난 것 같아요. 그게 조선일보에서 보도한 걸 거예요.

◇장성철: 그렇죠. 탄핵 소추 직후에 한남동 관저에서 만나긴 했다. 하나 더 있어요. 더 웃긴 게 뭐냐면은 윤의 자신감의 배경에는 미국이 확실한 지지 의사를 밝힌 것에 자신감을 얻었고 트럼프 대통령이 함께 골프 치자고 라운딩을 제안을 할 거다 이런 얘기까지도 믿고 있다라는 겁니다. 황당하잖아요.

◆신율: 그러니까 이게 사람을 한 번 그러니까 조심해야 돼요. 한 번 만나면은 그다음부터 스토리가 쫙 나오는데 진짜 좀 그렇더라고요. 어쨌든 경호상 그러니까 나가긴 나가는데 그때까지는 체포 이런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이 됐을 테니까 그렇게 될 것이다. 하지만 재판도 조금 있으면 내란죄 이거 어떻게 기소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체포가 되든 안되든 불구속 기소도 할 수 있는 거니까요. 기소가 되면 이 재판에는 나갈까요? 어떻게 보세요?

◈김민하: 근데 이거는 변수가 여러 가지가 있는 것인데 재판은 아예 부정하고 절차에 응하지 않은 상황에서 궐석 재판을 계속하는 뭐 이럴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재판이 뭐 하루 이틀 만에 단판으로 끝나고 이런 재판도 아닐 것이고 그리고 그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이라는 거는 정권이 당연히 이제 조기 대선이 끝난 이후 이런 상황에서도 재판 일정이 쭉 진행되고 뭐 이런 상황이 될 거 아니겠습니까? 계속 재판 일정에 이제 나오지 않거나 구속된 상태이든 아니든 간에 그런 상황이 이어지지는 않겠죠. 그래서 이제 형사재판과 관련돼서는 충분히 자기의 방어권을 행사해야 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그 형사 재판에는 나가는 그런 상황이 될 수밖에 없겠다 이렇게 보입니다.

◆신율: 예. 간단하게.

◇장성철: 형사 재판 본인 안 나가면 본인 손해잖아요. 안 나갈 수가 없으니까 계속 탄핵 심판 나고 난 다음에 그때 형사 재판 합시다라고 계속 지금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율: 그리고 제가 아까 맷 슐랩 공동의장 미국 보수주의 연합이요. 이것이 MBN 단독으로 시작이 됐다라는 말씀을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두 분 말씀 오늘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민하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 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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