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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27)가 최근 아킬레스건 염증 우려 속에서도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며 다가오는 호펜하임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팀 동료인 일본 대표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장기 부상 중인 상황에서 김민재의 꾸준한 출전은 뮌헨 수비진에 큰 안정감을 주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감독 뱅상 콤파니는 15일(한국시간) 호펜하임과 일전을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토 히로키의 상태를 업데이트했다. 프리시즌 기간에 장기 부상을 당했던 신입생 이토 히로키를 묻자 “복잡했다”라면서 “이토 히로키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 6주~8주 안에 돌아올 수 있길 희망한다. 충분한 시간을 줘야 한다.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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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민재에 대해서는 별다른 부상 언급이 없었다. 최근 아킬레스건 염증 우려가 제기됐다. 14일 독일 매체 ‘TZ’는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김민재의 활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드러났다"라면서 ”겨울 휴식기 기간에 염증을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호펜하임전 결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민재는 “가능한 많은 경기에 뛰면서 팀에 기여하고 싶다. 벤치에 앉는 것보다 경기장에서 부상을 당하더라도 뛰는 게 낫다”라며 투혼을 말했다. ‘TZ’도 “김민재의 아킬레스건 부상이 생각처럼 회복되지 않아 장기화 될 경우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걱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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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20경기 이상 출전하며, 뮌헨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빌드업 과정에서의 정교한 패스와 강력한 대인 방어 능력은 팀의 수비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민재는 강력한 피지컬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들의 움직임을 차단하며, 우메카노와 함께 견고한 수비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두 선수는 공중볼 경합과 위치 선정에서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며, 바이에른 뮌헨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상대팀의 고강도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는 그의 침착함은 뮌헨의 빌드업과 역습 전개에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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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아킬레스건 염증 우려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팀을 이끌고 있다. 헌신적인 태도와 뛰어난 경기력은 뮌헨 수비진의 핵심으로 자리 잡게 했으며, 호펜하임전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앞으로도 김민재의 톱 클래스 활약이 ‘강철 멘탈’ 속에서 계속 이어질지, 분데스리가를 넘어 유럽 정상을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의 성공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할지 축구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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