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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핑크빛 열애 사실을 밝히는 정석용의 모습을 담아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426회에서 무속인 이건주에게 연애 운을 물었다가 되려 열애 사실을 공개하게 된 정석용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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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튜디오에는 '연예계 인맥왕' 정준호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서장훈이 "딸 유담이가 신현준 씨 아들과 결혼한다 하면 어떻게 하겠냐"라는 질문을 던지자, 정준호는 "사돈으로 신현준 씨를 보는 건 좀 그렇겠지만, 신현준 씨 아들이 죽어라 쫓아다닌다면 OK 하겠다"라고 답해 모두를 웃게 했다.
임원희와 정석용은 팔순을 맞은 '최고령 미우새' 임현식의 생일을 챙기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했다. 지난 방송에서 토니 母와 소개팅했던 임현식은 "요즘 부쩍 생각이 난다"라며 토니 母를 그리워했다. 토니 母 역시 "요즘 손님들이 (임현식과) 어떻게 되어가냐고 자꾸 물어본다"라며 싫지 않은 듯한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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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순돌이' 이건주가 임현식을 찾아 세 싱글남의 연애 운 점사를 보기 시작했다. 이건주는 임원희에게 "2025년에는 여자를 못 만난다"라고 말해 임원희를 낙담시켰다.
정석용의 차례가 되자 이건주는 "만나는 사람 지금 있는데"라며 정석용을 추궁했다. 정석용은 당황했지만 이를 인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절친의 연애 소식을 들은 임원희는 놀라 삐걱거렸다. 그러나 "이번에 결혼 못 하면 앞으로 6~7년은 결혼 힘들 거다"라는 이건주의 말에 정석용은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임현식의 연애 운을 봐준 이건주는 "같은 계통의 분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나실 것이다"라고 말해 임현식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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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용대와 김준호는 바디프로필 촬영에 도전했다. 이용대는 "선수 생활이 끝나가는 지금 더 망가지기 전의 몸을 남기고 싶다"라며 두 달 동안 7kg을 감량했다. 김준호 역시 "결혼식장에서 달라진 몸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촬영을 시작한 이용대의 복근이 공개되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지만, 김준호의 '아기 배'에는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어 석고 뜨기에 나선 두 사람은 지루한 과정 속 대화를 이어갔다. 이용대는 "프러포즈할 때 왜 그렇게 울었냐"라며 김준호에게 질문했고, 김준호는 "그때 오만가지 감정이 있었다. 이혼남이라는 미안함, 고마움, 내가 사랑에 성공한 것 같기도 하고... 이상하게 그때 돌싱들만 그렇게 울더라"라고 대답했다. 한편 완성된 석고상을 본 김준호는 "이건 사람이 아니다. 이게 진짜 내 몸이냐"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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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10년째 공황장애로 불면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공황장애 때문에 집이랑 차가 제일 편하다. 약을 줄여야 하는데 쉽지 않다"라며 병원을 찾았다. 감정 그래프를 그려보던 이상민은 "작년 9월 이복형제 쪽에 연락했는데 거절당해 감정이 많이 다운됐다"라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19일 방송된 '미우새'는 2049 시청률 3.6%로 일요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 13.5%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방송 마지막에는 김종민과 김준호의 '합동 결혼 축하 파티'가 예고됐다. 김종민의 예비 신부가 '미우새' 아들들과 전화로 인사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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