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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 (화)

(여자)아이들 소연x우기, 큐브 재계약 정산 비율 첫공개 "조금 많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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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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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재계약 비하인드를 공개하면서, 큐브와의 정산 비율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22일 오후 유튜브 채널 'Pixid'에는 '재계약 후 큐브한테 일침 날린 8년차 아이돌의 마라맛 레시피 스타!요리방'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전소연은 "재계약 사실을 대상 수상소감으로 발표하셨는데, 그걸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우기가 "전혀 몰랐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전소연은 "뭔 소리야"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전소연은 지난해 11월 열린 '2024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여자)아이들이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하자, 소속사 큐브엔터와 전원 재계약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동시에 "우리는 해체 안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대상 받았을 때 어떘냐는 질문에 우기는 "내가 왜 울었냐면 대상을 타면 노래를 틀어준다. 거기서 내가 쓴 '네버랜드'가 나와서 너무 놀랐다. 우리가 고생했던 7년이 떠올랐다"고 했다.

전소연이 "대상 수상소감 들었을 때 어떻게 생각했냐?"고 묻자 우기는 "(소연 씨가) 되게 멋있다고 생각했다. 사실은 재계약 사인을 무대 올라가기 직전에 했다"며 "그래서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아이들만 시작할 때 늦게 올라갔다. 왜냐면 방에서 재계약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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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은 "재계약 조건이나 그런 건 괜찮았냐?"고 물었고, 우기는 "사실 (정산) 비율을 봤다. 근데 이게"라며 "아이, 괜찮아. 난 비율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활동해야 하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전소연도 "그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다.

우기는 요리를 만들던 중 라오깐마 소스 비율에 대해 "난 딱히 비율이 없다"고 했고, 전소연은 "원래 비율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우기는 "소스도 똑같이 정산 비율로 만들어볼까?"라며 "와 이거를 진짜 여기서 공개하다니"라며 웃었다.

라오깐마 소스를 (여자)아이들, 간장을 재계약 한 큐브로 두고 비율을 맞추기 시작했다. 먼저 우기는 간장을 화끈하게 전부 붓더니, 라오깐마를 조금 퍼서 넣었다. 전소연은 "이게 우리? 조금 많아지긴 했다"고 말했고, 우기는 "조금만 더 하겠다"며 소스를 더 추가했다. 이때 전소연은 "아 안 될 것 같다"며 말렸고, 우기는 "여기서 그만?"이라며 눈치를 보더니 "조금만 더, 나의 소원이야~ 조금은 많아지는 거"라며 라오깐마 소스를 계속 추가했다. 이어 "아이들의 재계약 비밀"이라며 정산 비율로 계량을 완료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Pixid'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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