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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5 (토)

손태진, ‘불트’ 우승 상금 ‘6억 3천’ 최고 액수..“‘오겜’ 처럼 상금 적립”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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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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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손태진이 '불타는 트롯맨'에서 받은 상금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오싱어 게임’ 특집으로 윤종신, 김영철, 손태진, 최상엽(밴드 루시)가 출연했다.

이날 손태진은 윤종신에게 사기취업을 당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팬텀싱어’ 대 따로 얘기를 했다. 계약 얘기를 하는데 제2의 김동률을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윤종신 선배님 한 분만 믿고 들어갔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선배님은 관심사가 생각보다 빨리 이동을 한다”라고 팩폭을 날려 MC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그 당시 ‘팬텀싱어’에 관심이 많았는데 얼마 뒤에 ‘슈퍼밴드’에 빠지셨다. 낙동강 오리알처럼 누굴 믿어야 하지? 그런 기억이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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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태진은 “드디어 제가 미스틱에 들어온 지 8년이 됐다. 재계약 한 번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MC들이 “최근에 한 줄 알았다”고 하자 손태진은 “오늘 이 자리가 생긴 것도 그 8년 덕분이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 상금에 대해 “당시 ‘오징어게임’이 화제가 돼서 적립형 상금 만들어서 100명이 열심히 노래하고 싸우고 대결해서 적립됐던 거를 제가 탔다”라고 밝혔다. 최종 상금이 무려 6억 3천이었고, 세금 뗀 후 4억 정도를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2등 상품도 아예 없었다고. 진짜 ‘오징어게임’처럼 했다는 손태진은 상금 획득 후 “반전에서 전세로 이사하고 국민 투표로 뽑힌 우승자다 보니 기부하자 싶어서, 제 것이 아니다라는 마음 때문에 기부도 했다”라고 밝혔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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