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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3호선 우회 도로 위치도 |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 정촌면∼사천 사천읍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도로는 사업비 약 2천80억원이 투입되는 총길이 6.08㎞의 신설도로다.
평소 통행량이 많은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을 비롯한 산업단지 및 우주항공청 등 주요 기반 시설과 남해안 관광지를 통과해 만성적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정으로 내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최종 고시될 경우 이르면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조규일 시장은 "최종 계획에 반영될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진주와 사천이 편리한 생활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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