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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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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신영, 강경준 불륜 논란 딛고 복귀… '편스토랑'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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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신영, '신상출시 편스토랑' 통해 살림 내공 방출
    알뜰 면모… '짠신영' 별명 얻었다
    한국일보

    장신영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합류한다. 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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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장신영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합류한다.

    23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은 장신영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장신영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8년 차 주부의 살림 내공, 요리 내공을 모두 방출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신영은 첫 녹화부터 빠른 손과 탁월한 요리 감각을 발휘했다. 두 아이의 다른 입맛을 완벽하게 사로잡는 장신영 표 밥반찬이 모두가 군침을 꼴깍 삼킬 정도로 맛깔스러웠다는 전언이다. 장신영은 엄청난 생활력과 알뜰한 면모를 공개하며 '짠신영'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장신영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본격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 장신영의 남편인 강경준은 2023년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강경준의 법률대리인은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했다.

    강경준은 "오해를 풀고자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되면 당사자분께서 받을 마음의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장신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장신영이 첫 등장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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