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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여수시, '돌산 신복~우두 도로 확장' 일괄 예타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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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돌산지역 교통정체 해소 기대

    더팩트

    여수시청 청사 전경./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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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ㅣ여수=진규하 기자] 전남 여수시는 국도 17호선인 돌산읍 신복~우두 도로에 대한 확장 사업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돌산지역 내 숙박시설 등 관광 인프라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신복리~우두리 14.6㎞ 구간에 총사업비 4832억 원을 투입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는 내년 상반기 중 확정될 것으로 보이며, 통과 시 ‘제6차 국도 및 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즉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앞서 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사업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지난해 3월에는 정기명 시장이 국토교통부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피력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돌산지역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이 반영이 확정되도록 국토부, 기재부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확정되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주요 간선도로를 신설·확장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고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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