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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서해선-KTX연결 예타 통과…평택-서울 30분 시대 개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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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통과

    더팩트

    평택시 안중역 전경./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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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ㅣ평택=신태호 기자] 경기 평택시는 지난 23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경제성(B/C) 1.07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평택의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7299억 원을 투입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시작됐다. 향후 △기본계획 수립·고시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착수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안중역에서 KTX를 타고 환승 없이 서울역까지 30분 만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 서부지역에서 서울까지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발전을 위해 철도망 구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GTX-A‧C 노선의 평택 연장결정과 수원발 KTX 노선도 2026년에는 평택 지제역에 정차하게 돼 철도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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