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라샬라’ 김광규. 사진 ㅣ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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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광규가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 영어 트라우마를 극복한다.

3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신규 예능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에서 김광규는 “중학교 때 영어 수업 들을 땐 영어가 미국어인 줄 알았는데, 자라면서 영국 언어라는 걸 알고 궁금증이 생겼다”며 “‘가서 부딪혀보자’는 마음으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창 시절 영어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밝힌 그는 “일주일에 4번 영어 수업이 있었는데 영어 시간만 되면 선생님께 너무 많이 맞았다. 그 트라우마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살면서 가장 많이 맞았다. 선생님 이름이 지금도 기억이 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트라우마를 깨보려고 도전했는데, 트라우마를 깨게 되는지 더 생기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이며 시청을 당부했다.

김광규는 이날 어학연수 후 은근슬쩍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할리우드에 막연히 언젠가 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며 “기회가 닿는다면 꼭 가겠다. 10년 안에 갈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샬라샬라’는 배우 5인방의 좌충우돌 영국 어학연수기를 담은 예능. 평균 나이 52.8세 배우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장혁, 신승환의 유쾌한 캠퍼스 라이프와 프리토킹을 향한 100% 리얼 고군분투기가 공개된다. 오는 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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