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덕산리 일원 |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을 지나는 국도 31호선 일부 구간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지로 선정돼 교통 인프라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2026∼2030년)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국도 31호선 기린면 북리∼인제읍 덕산리 2차로 개량 사업이 뽑혔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선형 불량과 급경사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곳이다.
군은 이번 2차로 개량과 함께 교량과 터널 등을 신설해 도로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로교통망이 크게 개선되고, 기린면과 인제읍 간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생활권이 확대되고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은 향후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국도 31호선 선형 개량은 교통 인프라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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