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2’. 사진 I 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4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지수가 출연했다.
이날 지수는 “장도연과 실제로 만난 적은 없다. 내적 친밀감만 있다. 우리를 도와줬다”고 입을 열었다. 장도연은 지난 2018년 한 시상식에서 지각한 블랙핑크를 위해 무대에서 시간을 끌어 화제를 모았다.
지수는 당시 상황에 대해 “우리가 준비하다가 너무 늦어졌다. 길도 갑자기 막히더라. 그래서 (관계자한테) ‘지금 괜찮은 거냐’라고 물으니 ‘지금 괜찮은 것 같다’고 하더라. ‘뭐가 딜레이됐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야 그 영상을 봤다. 뭔가 인사를 해야 할 것 같았다.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했다”며 장도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지수는 오는 14일 발매되는 새 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수는 “신곡을 부모님에게 들려줬다. ‘꽃’ 때도 들려줬는데 부모님은 한 번 들으면 바로 캐치가 안 되는 거다. 맨날 몇 번 와서 ‘한 번만 다시 들어보자. 까먹었다’고 한다. 내가 ‘안 된다. 두 번은 안 된다. 무조건 한 번만 된다’고 하면 아쉬워한다. ‘왜 부모인데 특권이 없냐’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블랙핑크 멤버들도 신곡을 들었다고. 지수는 “하도 해외 활동이 많아서 리사 빼고는 다 들었다. 제니와 로제는 ‘좋다’, ‘언니랑 잘 어울린다’고 해줬다. ‘너희가 응원해줘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지수는 “올해 (블랙핑크로) 앨범을 내려고 하고 있다. 투어도 하려고 하고 있다. 아마 올해에는 네 명의 모습으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제 해야 한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