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차량 통행 빈번, 주민 불편…"예타 통과 위해 행정력 집중"
삼척시청사 |
(삼척=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오분동과 대구동을 연결하는 국도 7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을 본격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비타당성 조상 대상에 삼척지역 오분동∼대구동을 연결하는 국도 7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이 선정됐다.
국도 7호선 삼척∼동해 구간은 동해항과 북평국가산업단지 등을 오가는 화물차량을 포함, 하루 평균 2만대 이상의 차량이 오가고 있다.
특히 대형 차량 통행이 빈번해 소음과 분진 등 인근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화물차량의 도심 우회를 유도, 물류 수송 효과를 높이고 국도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국도 7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해왔다.
이번 조사 대상 선정으로 향후 1년간 조사를 거쳐 통과 시 국가계획에 반영돼 착공 절차에 돌입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과 폐광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통과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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