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동과 장사동 연결 구간에 4차로 신설…"최종 선정을 위해 최선
속초시청 |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가 국도 7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국도 7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사업이 반영됐다.
국도 7호선 대체 우회도로 사업은 총사업비 2천832억 원을 투입, 대포동과 장사동을 연결하는 7.5㎞ 구간에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국도 7호선 속초 구간은 여름 피서철 등에 상습적인 지·정체와 교통 혼잡을 빚어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공 시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도 역세권과 인근 시군에 편리하게 갈 수 있어 강원 영동 북부권의 교통 및 물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추진 여부는 올 연말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선 시장은 "동서 고속화 철도 및 동해북부선 철도사업과 함께 연계해 국도 7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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