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SFW)’ 포토월 행사에 참석한 최준희는 한층 더 성숙해진 미모와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그녀는 과감한 블랙 스트라이프 뷔스티에 톱과 롱스커트를 매치한 올블랙 룩을 선택,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블랙 선글라스를 매치해 도도한 분위기를 연출한 최준희는 계단 위를 워킹하며 런웨이 모델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전반적인 스타일링에서 군더더기 없는 절제된 감각이 돋보였으며, 어깨를 강조한 슬림한 실루엣의 뷔스티에 톱이 그녀의 체형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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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극적인 변화를 이루고 패션위크에 당당히 섰다. 사진=천정환 기자 |
특히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링에 대비되는 우아한 업스타일 헤어와 자연스러운 누드톤 메이크업이 더해져 더욱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강렬한 패션이지만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이 그녀의 변신을 더욱 빛나게 했다.
91kg→47kg, 극적인 체중 감량 후 자신감 UP
한때 루푸스병 투병으로 체중이 91kg까지 증가했던 최준희는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통해 47kg까지 감량하며 건강과 미모를 동시에 되찾았다. 특히, 이번 패션위크에서 공개된 그녀의 모습은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와 함께 더욱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아우라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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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극적인 변화를 이루고 패션위크에 당당히 섰다. 사진=천정환 기자 |
과거 SNS 라이브 방송에서 “양악수술을 하지 않았다”며 루머를 직접 해명했던 그녀는 이날도 수술 없이도 가능했던 본인의 변화를 자신감 있게 드러냈다. 뾰족한 턱선과 날렵해진 이목구비는 철저한 자기관리의 결과였다. 최준희의 극적인 변신은 단순한 체중 감량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녀는 “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사랑하고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네티즌들도 이에 공감하며 “진짜 연예인 DNA 어디 안 가네”, “관리 하나로 완전히 변신했다”, “자기관리의 끝판왕”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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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극적인 변화를 이루고 패션위크에 당당히 섰다. 사진=천정환 기자 |
한편, 최준희는 현재 작가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패션 및 뷰티 관련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故 최진실(19682013)의 딸이다. 배우·가수로 활동했던 故 최진영(1971~2010)의 조카이기도 하며, 오빠 지플랫(최환희)이 가수로 활동 중이다.
이번 패션위크를 통해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최준희가 앞으로 또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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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극적인 변화를 이루고 패션위크에 당당히 섰다. 사진=천정환 기자 |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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