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7 (일)

    이슈 '오징어 게임' 전세계 돌풍

    오징어 게임2, 시즌1에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오징어 게임’ 시즌2. 넷플릭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오징어 게임2)가 제30회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시리즈상을 수상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2’는 애플티브이플러스의 ‘파친코2’와 ‘아카풀코’, 프라임비디오 ‘시타델:허니 버니’, 훌루의 ‘라 뮤지카’ 그리고 넷플릭스 ‘디아 포에트의 법’과 ‘세나’,에이치비오(HBO)맥스 ‘나의 눈부신 친구’ 등과 경쟁해 수상했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 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게 됐다. ‘오징어게임1’은 2022년 제27회 행사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과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이정재)을 수상한 바 있다.



    크리틱스 초이스는 미국과 캐나다의 티브이·영화 평론가 600여 명이 투표를 통해 티브이와 영화 부문으로 나눠 선정하는 상으로 영화 부문의 경우 연간 벌어지는 미국 내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아카데미 시상식의 향방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티브이 부문은 디즈니 산하 케이블 채널인 에프엑스(FX)의 ‘쇼군’이 작품상, 남우주연상(사나다 히로유키), 남우조연상(아사나 타다노부),여우조연상(호시 모에카) 등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영화 부문의 작품상은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션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가 받았다. 남우주연상은 골든글로브를 가져간 ‘브루탈리스트’의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여우주연상은 ‘서브스턴스’의 데미 무어가 다시 나란히 받으면서 아카데미 수상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김은형 선임기자 dmsgud@hani.co.kr



    ▶▶한겨레는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한겨레후원]

    ▶▶실시간 뉴스, ‘한겨레 텔레그램 뉴스봇’과 함께!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