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국도 19개, 국가지원지방도 20개 등 예타 조사 대상 선정
기재부·KDI 일괄 예타 조사 대응 방안 논의·의견 수렴
지난 10일 열린 제6차(2026~2030)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관련 시·군 간담회에 참석한 경기도 및 시·군 관계자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경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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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39개 국지도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6차(2026~2030)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지난 10일 관련 시·군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선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인 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향후 5년 동안의 국가 도로망 확충의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이다..
올 상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기획재정부는 도 대상 사업에 대해 전문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통해 경제성, 정책성,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며 타당성이 확보된 사업에 대해 국토부는 도로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대상 사업으로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지난 2024년부터 ‘국가도로망 계획 대응 경기도 전략용역’을 통해 사업노선 발굴 및 경제성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습 도 건설국장은 "이번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함된 사업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이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실체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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