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7-68로 승리, 3연승을 질주했다.
LG는 2023-24시즌 6라운드부터 이어진 SK전 5연패 늪에서 간신히 탈출했다. 그리고 전 구단 상대 승리까지 챙기며 공동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더불어 국가대표 브레이크 직전 경기에서 승리, 달콤한 휴식기를 갖게 됐다.
LG는 ‘파라오’ 아셈 마레이가 19점 2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 골밑을 지배했다.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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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파라오’ 아셈 마레이가 19점 2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 골밑을 지배했다. 전성현도 3점슛 4개 포함 16점을 기록, 확실하게 지원 사격했다.
이외에도 칼 타마요가 1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정인덕이 8점 5리바운드, 허일영이 8점 4리바운드, 양준석이 5점 6어시스트를 기록, 승리에 일조했다.
LG는 SK와의 속공 점수에서 3-15로 밀렸으나 리바운드에서 43-30으로 앞서며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12개의 공격 리바운드와 함께 21점의 세컨 찬스 득점을 기록, SK를 무너뜨렸다.
SK는 6연승을 마감했다. 정규리그 1위 확정에 있어 큰 타격이 있는 패배는 아니다. 그러나 국가대표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했다는 건 아쉬운 일이었다.
자밀 워니가 16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 트리플더블급 분전했고 안영준이 17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 김선형이 1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더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성현은 3점슛 4개 포함 16점을 기록, LG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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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안영준이 17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을 기록, 분전했으나 패배했다.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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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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