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야강 둔치, 달집태우기 행사 등 열려
2025 정월대보름 웅상대동제. 양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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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대동제는 웅상4개동(서창동·소주동·평산동·덕계동)의 합동 대보름 행사로, 올해는 소주동 체육회의 주관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 전통 놀이 체험과 식전행사(민속 공연)가 진행됐고, 각 동 풍물패의 입장으로 본 행사가 시작돼 합동 지신밟기와 고사가 진행된 후 달집이 점화되고 달집태우기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강술래, 민요공연, 가훈써주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온 가족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귀밝이술과 부럼, 떡국 등의 음식도 제공됐다.
올해 개최된 대보름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해, 새해의 풍년과 행운을 기원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달집과 함께 근심과 질병을 모두 태우고 대보름의 밝은 기운을 받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행사 소감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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