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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영주시, 노후 이·미용업소·세탁업소 시설개선사업 대상 모집… 2월 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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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결·쾌적한 공중위생서비스 환경 조성 앞장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사업’ 대상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한 이·미용업소와 세탁업소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공중위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노후 이·미용업소에 한정됐으나, 올해부터 세탁업소까지 포함해 총 3개 업종으로 확대됐다. 또 보조사업자 자부담 비율을 30%에서 20%로 완화해 영업주의 부담을 줄였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영업신고와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필한 이·미용업소·세탁업소다. 선정된 업소에는 업소당 최대 400만원까지 시설 개선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외부 간판 교체 ▲영업장 내 바닥 개보수 ▲조명, 온수기 교체 등 노후 시설 정비가 포함되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영주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직접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및 영주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영주시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위생적인 영업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위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영주시가 노후 이·미용업소 및 세탁업소 시설개선사업 대상 업소를 모집한다. 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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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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