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돗물 검사 부스 6개 시·군으로 확대
게티이미지뱅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남도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기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강화한 사업으로, 도민이 수돗물 수질검사를 요청하지 않아도 이동형 수질검사 부스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별도의 전화나 인터넷 신청 없이 편리하게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전문 수질검사 요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잔류염소와 탁도 등 주요 수질항목을 무료로 검사하고, 그 결과를 안내해 도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기존 4개 시군(진주·김해·밀양시, 의령군)에서 6개 시군(진주·김해·밀양시, 고성·함양·합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확대 시행을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수돗물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