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MB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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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지드래곤,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 김태호 PD가 참석했다.
김태호 PD는 2021년 MBC에서 퇴사했다. 친정에 돌아온 소감을 묻자 "이곳은 예전에 '무한도전' 마지막 방송 기자회견 때, '놀면 뭐하니?' 기자간담회 때 섰던 자리다. 감회가 새롭다. 삶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일 때 이 자리에 있는 것 같은데 지금도 그런 순간인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엔 하고 싶었던, 좋아하는 것들을 하는 것에 중점을 뒀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대중성을 좀 더 생각하고 진행했다. 특히 MBC에서 하다 보니 이슈나 성과 면에서 긍정적인 숫자를 내야 하니 부담을 가지고 있는데 요즘 시청자들은 예능 콘텐트들이 편하게 접근하는 걸 원하지 않나. 그 방향으로 가고자 했다"라면서 "좋은 기획 의도를 가지고 지드래곤과 함께하다 보니 많은 분이 참여해 줬다. 초반엔 새로 만나는 분들이 있고, 중반부는 궁금증 풀어주고, 나중엔 다 같이 노래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각자의 개성에 맞게 밸런스를 맞춰 풀어낼 계획이다. 매회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이다. 1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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