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
서울 배경 등장
(사진=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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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크루트’ 시리즈는 로스쿨을 졸업한 뒤 CIA 법무실에서 근무하게 된 신입 변호사 오웬 헨드릭스(노아 센티네오 분)가 국제적인 첩보 활동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시즌2에서는 서울과 국가정보원 등 한국으로 배경을 확대했다.
신도현은 극 중 오웬의 첫사랑 이유진 역을 맡아 노아 센티네오와 호흡을 맞췄다. 유진(신도현 분)은 과거 오웬의 아버지가 한국에서 근무할 때 인연을 쌓은 인물로, 작품 초반부터 그의 존재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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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현은 사건 해결을 위해 찾아온 오웬을 돕는 과정에서 다정하면서도 용감한 유진의 매력을 가감 없이 표현했다. 특히 그녀를 위험한 상황에 끌어들이고 싶어 하지 않는 오웬에게 “선택은 나의 몫이고 나는 모험이 필요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주체적이고 강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신도현은 첫 할리우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영어 실력과 자신만의 매력적인 캐릭터로 이목을 모았다. 밴드 멤버로 무대에서 음악을 즐기는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오웬에게는 든든한 친구이자 서포터로 입체적인 인물을 완성시키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더 리크루트’ 시즌2는 지난 1월 30일 전 세계에 공개,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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