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전경 |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19∼20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13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
이 교육은 최근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유사한 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아이돌봄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을 되새기고, 아동학대 사례를 공유하며 토론하는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아이돌보미들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가정,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돌보미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아이돌봄지원센터는 부모의 맞벌이, 다자녀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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