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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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인권위가 21일 밝혔다.
인권위는 이 위원이 3월 1일 자로 의원 면직될 예정이며 오는 24일 이임식이 열린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국민의힘 추천으로 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된 그는 잇따른 막말 논란으로 야당과 시민단체의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지난해 11월 임기 약 1년을 남겨두고 “전의를 상실했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 위원은 제출한 사표가 수리되지 않아 계속 근무 중이었다.
직장 내 괴롭힘 논란으로 특별감사도 받았으나 국가공무원상 정무직 공무원은 징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별다른 징계 없이 종결됐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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