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교원 챌린지홀에서 열린 ‘2024 교원CQ 창의력 대회’ 시상식에서 시상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교원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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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은 전날 교원 챌린지홀에서 ‘교원 CQ(Creative Quotient) 창의력 대회’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4회째를 맞이한 ‘교원 CQ 창의력 대회’는 교원그룹과 서울교육대학교가 공동 추진한다.

전국 초등 3~6학년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학, 과학, 언어 3가지 영역을 평가해 융합창의력을 진단하고, 평가는 1차와 2차에 걸쳐 이뤄진다.

참가자의 영역별 역량을 종합 파악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진단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2019년부터 이어져왔으며, 올해까지 총 4600여명 학생들이 참가했다.

1차 평가는 지난해 12월15일 서울교대에서 수학·과학·언어적 사고를 융합해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해결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학년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0명은 지난 23일 교원 챌린지홀에서 과제수행형진단 형식으로 진행된 2차 평가에 참여했다.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의 1·2차 평가를 거쳐 학년별로 대상과 최우수상은 각 4명, 우수상 52명을 선정해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꿈나무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로 성장하고 진로와 적합한 학습법을 탐색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돕고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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