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V 기반 자율주행 농기계·AI 솔루션 소개
태국 농업 생산성 극대화할 혁신 전략 제시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마음AI 본사를 방문한 와차레손(왼쪽 네번째) 태국 왕자와 최홍섭(왼쪽 다섯번째) 마음AI 기술총괄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마음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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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의 자리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마음AI 본사에 태국 왕실 와차레손 위와차라웡 왕자가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자율주행 농기계 구현, 농업 AI 기술 도입을 위한 주요 요구사항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 농업 생산국 중 하나로, 최근 농업 부문을 현대화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마음AI는 비전 언어 행동 모델(Vison Language Action Model) ‘워브(WoRV)’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농기계 및 AI 솔루션을 소개하며 태국 농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마음AI의 워브는 기존 자율주행 기술을 뛰어넘어 인간 수준의 직관적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이다. 상황에 맞춰 유연한 결정을 내릴 수 있어 복잡한 농업 환경에서도 최적의 경로를 판단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최근 긴트 신제품 ‘플루바 SS기’에 자율주행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상용화를 실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마음AI는 태국 내 AI 농업 기술 보급을 위해 태국 맞춤형 AI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기술 이전 및 현지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해 AI 농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마음AI는 퀄컴 사물인터넷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IoT Accelerator Program) 공식 멤버로, 다양한 산업에서 AI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최홍섭 마음AI 기술총괄 대표는 “워브는 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며 “이번 태국 왕자의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AI 협력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태국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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