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교과서 교원 양성' 목원대·전주대·가톨릭관동대 협약 |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목원대는 전주대·가톨릭관동대 사범대학과 전공 자율 선택 입학전형 모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범대학의 전공 자율 선택 입학전형은 지난해 교육부가 처음 도입한 '교원양성 과정 개선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학생들이 입학 후 일정 기간 다양한 교육과정을 경험한 뒤 최종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 예비 교원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목원대 사범대학은 지난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AIDT) 활용 수업 등 이 사업에 선정, 2026학년도부터 사범대 내 '에듀테크융복합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해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AI 기반 디지털 교육 환경의 급속한 전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형 교원 양성을 위한 자율 전공선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전영주 목원대 사범대학장은 "전국 45개 사범대 중 최초로 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한 3개 대학이 이번 협약을 통해 사범대 체제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