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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조원태 아저씨가 응원할게!”…아시아나항공, 초등학교 입학 자녀에 축하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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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원 자녀 315명에 선물세트와 축하카드

    조원태 회장,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직접 메시지

    헤럴드경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진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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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엄마, 아빠랑 같이 일할 조원태 아저씨에요.”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2018년생 자녀를 둔 315명 임직원 가정에 축하카드와 학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직원 자녀들에게 축하선물과 메시지를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축하카드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이들에게 직접 자신을 소개하고, 학교 생활을 응원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비행기를 테마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메시지를 담았다는 평가다.

    조 회장은 축하카드를 통해 “부모님이랑 아시아나항공에서 새롭게 일하게 된 조원태 아저씨”라고 본인을 소개하면서 “처음 시작하는 학교생활은 마치 비행기 여행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레는 여행처럼 학교생활도 즐겁고 신나는 모험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 비행기가 높이, 멀리 날아가듯이 여러분도 꿈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선물세트는 각종 문구용품과 함께 탁상시계와 텀블러 등 다양한 구성을 어린이 맞춤형 색동크루 캐릭터 디자인의 선물상자에 담아 아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육아휴직, 출산휴가 등 모성보호제도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캐빈승무원을 대상으로 휴직기간별 맞춤형 복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축하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받은 아시아나항공의 한 임직원 가정 구성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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